여름 장마 기간과 장마 대비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매 여름 찾아오는 장마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장마는 동아시아에서 여름에 오랜 기간 동안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기상 현상입니다.

여름철 장마가 가뭄과 농작물에 도움을 주고,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지면 온도를 낮춰주기도 하지만

장마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습하기도 하고 출,퇴근이  불편하기도 하고 홍수로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장마 기간과 장마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 기간

 

여름 장마 기간은 보통 1달 정도 지속이 됩니다. 하지만 장마 기간이라고 해서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장마 기간 동안 비가 오는 날은 15~20일 정도로 평균 2~3주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장마 기간의 편차가 큰 편이고,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불확실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마의 피해

 

장마가 주는 여러 가지 피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통

장마 기간 동안에 빗길로 인해 맑은 날보다 교통사고율이 현저히 높아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운전자는 특히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빗길로 인해 교통체증이 증가하며,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에 피해가 오기도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은 도착 시간이 매우 지연되고, 노선들에 피해를 입혀 운행이 중단되는 일도 발생됩니다. 

 

-식자재들의 가격 조정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면 채소 혹은 과일들은 높은 확률로 가격이 치솟게 됩니다. 장마 기간은 식용 종류의 식물들이 견디기 매우 힘든 기간입니다. 구름이 햇빛을 가리게 되어 광합성률이 떨어지고, 비를 계속 먹게 되니 삼투압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과일이나 채소들이 많이 썩게 됩니다. 또한 토양속의 수분을 너무 많이 먹게 되어 당도가 떨어지게 되어 상품가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반면에 육류들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가격이 안정화가 됩니다. 겨울에서부터 봄까지 일어나는 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여름 장마 기간에는 잠깐 주춤하기 때문에 육류들은 가격이 안정화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높은 강수량으로 인해 가축들이 집단 폐사를 하는 경우 가끔 인상되는 일도 있습니다.

 

-생활

여름 장마 기간에 가장 큰 피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마 기간은 환기도 안되는데, 창문이나 문을 열게 되면 금방 습해져서 곰팡이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장마 기간에도 평균온도가 낮은 편은 아니라서 여러모로 찝찝하게 만듭니다.곰팡이뿐만 아니라 장마의 홍수로 인해 반 지층이나 지층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가구나 벽지, 천장, 바닥 등 개인 재산에도 큰 피해를 일으킵니다.

 

 

장마 대비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를 대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응급약, 손전등 준비해두기

-피난 가능한 장소와 비상 연락망 확인

-장마 대비로 하수구와 배수구 점검

-기상 예보 미리 확인하기

 

호우 대비 행동요령

-위험지역은 가지 않고, 최대한 안전한 장소 찾기

-계곡이나 하천변, 해안가는 절대 가까이 가지 않기

-등산할 경우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장마 기간엔 등산 피하기

 

차량 운전 중일 경우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한다면 타이어 높이의 절반 정도 차오른다면 미리 차량을 높은 곳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차량이 이미 침수가 된 상황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목 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고 대피

-하단 철재봉이나 주변 물건으로 유리창이 깨지 못한다면, 내부와 외부의 수위 차이가 30센티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문을 지속적으로 열어보는 시도 후 열릴 때 탈출

 

지하공간

-반지층 혹은 지하역사 상가

지하공간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점점 차오르는 게 보인다면 즉시 해당 공간 대피

-지하 계단에 조금이라 흘러들어온다면 즉시 대피

 

오늘은 여름 장마 기간과 장마 대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부디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우산 꼭 챙겨 다니시고, 집안 곳곳 누수될만한 상황은 없는지 사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혹여나 창문이나 물이 새는 곳이 있다면, 늦추지 말고 이 글을 읽는 즉시 고치시기 바랍니다!